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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3
2025년 추석을 맞이해 공진단 제환을 하였습니다.
1차는 가족분들의 건강을 위해 따로 예약받은 공진단을 제환 합니다.
저희 한의원의 공진단을 만나시고 꾸준히 드시고 계신 송00님을 위해 준비한 공진단 제환 전과정을 보여드립니다.

언제나처럼, 식약처 인증 정품사향을 준비하는것으로 시작합니다.
최근에는 이 사향을 사용하시는 원장님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한의사 원장님으로 러시아에 자주 다니시는 사장님께서 만드신 사향입니다. 부원장할때 자가복용용으로 원외탕전에 공진단을 처방해 먹었다가 퀼리티에 놀란 이후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사고가 있기도 하시고, 여러어려운 일들을 헤쳐나가시면서 좋은 품질의 한약재를 제공해주시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제가 존경하는 분이기도 합니다.

유발에만 갈아서 준비해둔 공진단 재료에 섞습니다.
빠르게 반죽합니다. 오늘은 정말 가장 빠르게 빈죽이 되었습니다. 가루에는 습기가 없고, 용기에 꿀이 아무렇게나 묻지 않으면 좋은결과가 납니다. 끓인 꿀을 사용하는 것은 박테리에 관리가 어려웠던 시절에는 추천할 만한 방볍이지만, 이제는 생밀이 더욱 좋습니다. 화분이 많이들어있는 마누카 같은 꿀은 과량의 꿀을 사용하게 되고 사향을 느끼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간혹, 위가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은 특히 더욱 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정량인 100환을 만들기 위해서 1환씩 재서 만듭니다.

다시 100개를 굴리고

다시 100번 금박을 입히고

또다시 100개의 청병에 넣어 준비합니다.

원래라면 고귀한 청병에 답아 준비하겠지만,
한번에 100환씩 조제하시기도 하고, 여러번 복용하시다 보니 기존의 멋진 청병은 무겁다는 이유로, 포장상자 필요없이
들고다니기 가벼운 청병포장으로 부탁한다고 하셔서 조금은 간편하게 커스텀해보았습니다.


한약이 사랑받는 계절이기도 한 가을,
믿고 찾아와 건강에 대해 이야기 해주시는 한분 한분을 위해 정성껏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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